주말을 앞두고 내륙 곳곳에 요란한 비가 내리고 우박이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산간 지역에 대설이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봄 날씨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내 풀밭 위에 손톱 크기의 얼음덩어리가 흩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천 변에도 우박의 흔적이 남아 있고 자동차 유리 앞에도 우박이 얼어붙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부터 아침 사이, 천둥 번개와 함께 우박이 쏟아진 겁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도 내륙 곳곳에는 벼락과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원 산간과 경북 산간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[추선희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태백산맥 동쪽 지역은 토요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고, 강원 남부 산지는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.] <br /> <br />포근해진 공기 위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대기가 불안정해진 것이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봄 날씨의 심술은 주말 아침까지 이어진 뒤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주말과 휴일에는 쾌청한 날씨 속에 미세먼지 걱정도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3152007407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